[뉴스프리존= 유병수 기자] 21일, 문재인 대통령은 종교지도자들을 만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로 터져 나오는 검찰개혁 요구와 함께 공정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.또한, “검찰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 설치 문제로 갈등과 정치공방이 생겨 총선 전까지 더 증폭될 것”이라면서도 “우리 국민들이 공정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점을 확인한 것은 소중한 기회”라고 강조했다.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‘7대 종단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’에서 이같이 밝히고 “지금 2년 가까이 흘렀는데, 국민통합이